'드래곤 길들이기', 개봉 첫 날 22만 명 동원…6월 극장가 장악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입력 2025.06.07 09:15
수정 2025.06.07 09:15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 첫날인 6일 22만 2906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22만 5977명을 기록했다.


이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과 '미키 17'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높은 오프닝 기록이다. 여기에 역대 라이브 액션 영화 흥행 1, 2위를 차지한 '알라딘'(7만 2736명)과 '미녀와 야수'(16만 693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넘어서며 애니메이션 실사화에 첫 도전한 드림웍스 스튜디오의 눈부신 기술력과 장인 정신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뿐만 아니라 원작 애니메이션 3부작의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 넘으며 프랜차이즈 최고 오프닝을 달성, 레전드의 완벽한 귀환을 알렸다.


뜨거운 흥행 열기를 증명하듯 '드래곤 길들이기'는 개봉과 동시에 CGV 골든에그 지수 99%를 기록하며 만장일치 호평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드래곤 길들이기'는 바이킹답지 않은 외모와 성격 때문에 모두에게 인정받지 못하는 히컵과 베일에 싸인 전설의 드래곤 투슬리스가 차별과 편견을 넘어 특별한 우정으로 세상을 바꾸는 이야기를 담았다. 절찬 상영 중.

류지윤 기자 (yoozi4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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